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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 리뷰/넷플릭스

넷플릭스 미드 추천 - 슈츠 suits

by 푸른 하늘 2021. 3. 31.

넷플릭스 미드 취향을 굳이 고른다면 저는 수사물, 정치미드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법정 드라마를 비롯하여 일상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들은 잘 안보는 편인데, 슈츠는 1) 직딩이라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2) 나름 스토리 안에 긴장 요소로 지루한 틈이 없고, 무엇보다도 3) 매력적인 한명 한명의 주인공과 그 관계 역동성의 재미가 가득하여.. 안볼 수가 없었답니다. ㅎㅎ 이런 요소들 때문에 국내에서도 장동건, 박형식 등이 주연으로 리메이크가 되었죠.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 미드 슈츠  suits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넷플릭스 미드 추천 - 슈츠

 

슈츠  SUITS 기본 정보


슈츠는 2011년에 시즌1을 시작으로 2019년 시즌 9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슬프게도 시즌9를 끝으로 종영이 되었습니다. 11년이라는 시간동안 해외에서는 엄청 인기를 끌었는데(케이블 드라마 시청률 4위), 로튼 토마토 평점을 보면 수치로도 그 인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문가나 일반인들 평가가 시즌1부터 시즌9까지 매우 긍정적이었다로 요약되겠습니다. :) 

로튼토마토 슈츠 평점

 

저희 나라에서는 미드 슈츠가 비교적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고 보긴 어려우나, 미드를 좀 본다 하는 사람들 틈에서는 다들 아는 볼만한 미드였습니다. haha. 흥미로운 스토리로 2018년에 KBS 드라마로 리메이크가 되면서 미드도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슈츠 한국 리메이크작이 장동건, 박형식 등 출중한 배우들이 출연을 하면서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사수하며 호평을 받았기에...) 

 

슈츠 한국 리메이크작 주인공들
슈츠 한국 리메이크작 인물들

 

POINT1 : 하비와 마이크의 브로맨스


슈츠의 기본 줄거리는 아주 심플한데요. 하버드생만 뽑는 유명한 미국 로펌 (피어슨 하드먼)에 법대를 나오지도 않은 주인공, 마이크(아래 사진 좌측)가 얼떨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를 뽑은 뛰어난 파트너 변호사 하비(아래 사진 오른쪽)와 보조변호사가 된 마이크가 함께 소송을 해나가는 법률 드라마입니다. 하비와 마이크의 브로맨스가 영화의 큰 줄기를 형성합니다. ㅎㅎㅎ 

 

너무나도 다른 두 남자 (능력이 있는 변호사로 승소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하비와 승소보다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더 중시하는 마이크)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소송을 진행해 나갑니다.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일을 해나가면서 서로 공감대가 생기고, 서로에게 영향을 받아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솔솔

 

 

슈츠 주인공 하비 마이크
슈츠 등장인물: 하비 & 마이크 
드라마 속 하비와 마이크
 드라마 속 하비와 마이크 

 

POINT 2 - 위풍당당 슈츠의 여성 주인공S 


하비와 마이크의 브로맨스 외에 로펌에서 함께 일하는 너무나 매력적인 변호사와 비서의 스토리들이 다른 큰 줄기를 구성합니다. 특히 드라마 속 여성 캐릭터들이 엄청난 매력을 뿜뿜 하는데요. 

 

제시카, 도나, 레이첼, 사만다

제시카 - 여성 파트너 변호사로 시즌 초반 로펌의 대표 변호사로 하비의 조언자이자 엄청난 카리스마 뿜뿜 캐릭터 

도나 - 하비의 비서로 시작하여 로펌의 COO가 된다. 시즌 9에 하비와 결국 해피앤딩을 종료

레이첼 - 로펌의 법률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마이크와 사랑에 빠지고, 마이크의 우여곡절을 함께 하며 마이크와 함께 추후 신생 로펌으로 가면서 하차 (현실에서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하여 유명해진 배우) 

사만다 -  그레이 아나토미의 원년 멤버로 너무 익숙한 그녀. 시즌 중간에 '여자 하비'로 실력있는 파트너로 등장하여 결국 파트너 변호사가 됨  

 

여성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꿈과 야망(?)에 솔직하고, 저돌적으로 달성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기에, 개인적으로는 보는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기투표에서는 도나가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나왔으나, 개인적으로는 제시카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묵직하게 일하고, 큰 일이 터졌을 때 앞장서서 책임 지는 모습이 완전 일하는 직딩의 워너비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이들의 오피스룩을 보는 재미도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화려함과 단정함을 넘나들며 너무나 다양한 오피스룩을 구경할 수 있는데, 저런 옷들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에 그저 감탄하며.. ㅎㅎ   

 

정리하며


이번 넷플릭스 미드 추천은 인물들을 중심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인물중심으로 추천을 하게 되었네여 ㅎㅎ 슈츠 시즌1부터 시즌9까지 스토리나 인물 관계가 쭉 연속성있게 이어지고, 한 회사 내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일하면서 싸우기도 서로 닮아가기도 하는 모습들(에피소드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직장인 분들이라면 슈츠 로펌 주인공들의 관계를 보면서, 에피소드를 보면서 현재 일하시는 회사의 팀을 비교해가며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넷플릭스 미드 슈츠 suits 소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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